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크레딧포커스펀드’ 설정액 1조원 돌파

입력 2019-08-0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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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은 저평가된 국내 크레딧 채권에 투자하는 ‘한국투자크레딧포커스증권투자신탁[채권]’(이하 한국투자크레딧포커스펀드)의 설정액이 1조 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펀드의 설정액은 1조163억 원(7월 31일 기준)을 기록했다. 올해 4월 말 5000억 원을 돌파한 이후 꾸준히 증가해 약 3개월 만에 1조원을 넘어선 것이다.

한국투자크레딧포커스펀드는 지난 2008년 11월에 출시해 11년간 운용 중인 한국투자신탁운용의 대표적인 국내 채권형 펀드다. 이 펀드는 저평가된 국내 우량 크레딧 채권에 선별 투자해 금리변동 시에도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한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자체 개발한 크레딧 분석 시스템을 기반으로 전문인력들이 협업해 저평가된 종목을 발굴한다. 시스템을 통해 개별기업의 성장성, 수익성, 재무안정성 등을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크레딧 전문운용역과 전담 애널리스트가 협업해 투자의견을 교류하고 편입 여부를 결정한다.

한국투자크레딧포커스펀드는 △신용등급 상향 가능성이 있는 종목 △등급 안정성이 높고 펀더멘털이 양호한 종목 △지배구조 측면에서 매력적인 종목 △등급 대비 저평가 종목 등을 선별투자한다. 또한, 고등급 채권의 비중을 일정 수준 유지하여 펀드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부실징후 및 펀더멘탈 저하가 예상될 경우 신속히 포트폴리오를 조정해 신용위험을 관리한다.

박빛나라 한국투자신탁운용 Fixed Income운용팀장은 “최근 미국, 유럽 등 선진국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완화에 대한 기대감 등 채권시장에 우호적인 환경이 이어지고 있어 자금유입이 늘고 있다”며 “한국투자크레딧포커스펀드는 변동성이 커진 최근 투자 시장에서 포트폴리오 분산이 필요한 투자자들에게 효과적인 투자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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