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인보사' 허가 취소 최종 확정

입력 2019-07-03 10: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코오롱생명과학)
(사진제공=코오롱생명과학)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결국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케이주'에 대한 품목 허가 취소를 확정했다.

식약처는 인보사의 제조·판매 품목 허가를 최종 취소한다고 3일 발표했다. 취소 일자는 오는 9일이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 18일 비공개 청문회를 열고 인보사의 품목허가 취소를 최종 논의했다. 식약처는 청문회 내용과 제출받은 자료, 자체조사 등을 종합해 약 2주 만에 결국 허가 취소로 결론을 내렸다.

식약처는 행정처분 배경에 대해 "인보사의 주성분 2액이 연골유래세포가 아님에도 2액을 '연골유래세포'로 품목허가 신청해 품목 허가를 받았으며, 허가받은 내용과 달리 안전성·유효성이 충분히 확보되지 아니해 국민 보건에 위해를 줄 우려가 있는 '신장유래세포'가 포함된 의약품을 제조·판매했다"고 설명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품목 허가 취소가 최종 확정됨에 따라 행정소송을 제기할 것으로 전망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591,000
    • +1.17%
    • 이더리움
    • 4,690,000
    • +4.92%
    • 비트코인 캐시
    • 689,000
    • +1.03%
    • 리플
    • 750
    • +0.94%
    • 솔라나
    • 204,900
    • +4.81%
    • 에이다
    • 677
    • +3.52%
    • 이오스
    • 1,164
    • -0.43%
    • 트론
    • 173
    • +0.58%
    • 스텔라루멘
    • 165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400
    • +0.05%
    • 체인링크
    • 20,550
    • +0.49%
    • 샌드박스
    • 663
    • +3.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