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취업선호도 1위 ‘인천국제공항공사’

입력 2019-05-23 09: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사람인)
(사진제공=사람인)

올해 대학생 및 취준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공기업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꼽혔다. 2위는 한국전력공사가 꼽혔다.

취업 준비의 시작, 잡코리아가 최근 대학생 및 취준생 1750명을 대상으로 ‘공기업 취업선호도’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가장 취업하고 싶어하는 공기업 1위에 △인천국제공항공사(32.3%, 응답률 기준)가 꼽혔다. 2위를 차지한 △한국전력공사와 13%p가 넘는 큰 폭의 차이로 1위에 올랐다. 특히 성별, 최종학력 등 모든 응답군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를 1위에 꼽아 눈길을 끌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두드러진 응답군은 여성이었다. 여성 그룹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를 택한 응답은 무려 38.5%로 나타났다. 2위는 △한국공항공사(20.0%)가 차지한 가운데, △한국전력공사(15.1%) △한국철도공사(14.6%) △한국도로공사(13.2%)가 차례로 5위 안에 올랐다.

남성이 가장 취업하고 싶어하는 공기업 1위 역시 △인천국제공항공사(25.3%)가 차지했다. 2위는 △한국전력공사(22.9%) 3위는 △한국철도공사(21.4%)가 각각 차지했다. 이어 △한국도로공사(16.4%) △한국가스공사(14.6%)가 취업하고 싶은 공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응답자의 최종학력에 따라서도 선호 공기업의 순위가 갈렸다. 먼저 4년제대졸자(재학생)은 △인천국제공항공사(33.5%)에 이어 △한국전력공사(20.7%) △한국공항공사(18.6%) △한국철도공사(17.0%) △한국도로공사(14.8%)을 가장 취업하고 싶은 공기업으로 꼽았다.

전문대졸(재학생)의 경우 인천국제공항공사(32.6%)에 이어 한국철도공사(17.0%)가 2위를 차지했다. 이어 한국공항공사와 한국가스공사가 각각 15.3%로 공동 3위에 올랐으며, 한국전력공사(14.8%)가 그 뒤를 이었다.

고졸자가 가장 취업하고 싶어하는 공기업은 인천국제공항공사(27.9%)에 이어 △한국철도공사(21.6%) △강원랜드(19.6%) △한국전력공사(17.3%) △한국가스공사(15.6%)의 순으로 나타났다.

대학생 및 취준생들이 공기업에 취업하기 위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NCS 직업기초능력평가 점수(30.1%)’였다. 이어 ‘면접(18.7%)’과 ‘직무관련 지식(9.1%)’, ‘인턴ㆍ공모전 등 실무경력(9.0%)’도 중요할 것으로 여기고 있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103,000
    • +0.24%
    • 이더리움
    • 4,742,000
    • +2.2%
    • 비트코인 캐시
    • 689,000
    • +1.17%
    • 리플
    • 743
    • -0.54%
    • 솔라나
    • 202,300
    • -0.54%
    • 에이다
    • 671
    • +0.3%
    • 이오스
    • 1,164
    • -1.27%
    • 트론
    • 172
    • -0.58%
    • 스텔라루멘
    • 163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450
    • +0.05%
    • 체인링크
    • 20,140
    • -0.98%
    • 샌드박스
    • 656
    • +0.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