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향한 비뚤어진 '오지랖'…"25살과 51살도 친구가 될 수 있다"

입력 2019-05-23 0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설리, "25살과 51살도 친구가 될 수 있다"

설리 향한 비판, '예의'란 이름의 폭력

(출처=설리 SNS)
(출처=설리 SNS)

설리를 향한 얄팍한 비판이 줄을 잇고 있다. '장유유서'로 대변되는 나이 순 '줄세우기' 문화가 여전히 작동하고 있는 셈이다.

지난 22일 설리의 SNS 행보가 잡음을 일으키고 있다. 배우 이성민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면서 "성민씨"란 표현을 사용하면서다. 이를 두고 나이가 한참 위인 선배 배우를 '~씨'라고 칭하는 게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 이어진 것.

이에 대한 설리의 해명은 간단했다. 그는 "의성씨랑 친구하기로 한 뒤 호칭을 '설리씨' '의성씨'로 정했다"면서 "성민씨도 마찬가지다"라고 설명했다. 25살의 여성으로서 50대 남성 배우들과 격의없는 친구 관계를 맺게 됐다는 얘기다.

이를 두고 이어지는 비판은 개인의 대인관계를 간섭하는 것일 뿐이다. 당사자끼리 합의한 관계와 호칭이 제삼자 또는 사회적으로 비판받을 이유는 어디에도 없기 때문이다. 온전히 그들 사이의 문제고, 다른 누구에게 피해를 끼칠 문제도 아니다.

설리의 세대를 아우르는 친밀한 교우관계는 오히려 일견 바람직한 것으로도 비친다. 성 평등과 세대 간 화합이 중요시되는 시점에서, '예의'라는 미명 하에 흔히 억압과 폭력으로 작동하는 계급 구도는 사라져야 마땅하기 때문이다. 타인을 어렵게 대하는 자신도, 자신을 어렵게 대하는 타인도. 생산적인 소통과는 거리가 먼 게 사실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정청래 서울·TK 숙제…장동혁 PK 잃고 책임론, 한동훈 부상 [6ㆍ3 지방권력 재편]
  • 젠슨 황 방한…재계 총수 줄회동, 한국 '피지컬 AI 전선' 넓힌다
  • 역대 선거 사건사고 뒤흔든 '투표지 부족' 사태 [이슈크래커]
  • 오세훈 서울시장, 업무 복귀 후 첫 일정 ‘여름철 대책 특별 점검회의’ 주재
  • 비트코인 5%대 하락⋯이유는? [Bit 코인]
  • 해외계좌 5억원 넘으면 신고해야…해외신탁도 올해부터 포함
  • 평균연봉 5000만 원이라는데⋯내 월급은 왜 그대로일까 [T 같은 F]
  • 구천피 목전에 IPO 유동성 장세 …중소형주 청약도 ‘열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6.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30,000
    • -4.69%
    • 이더리움
    • 2,643,000
    • -4.89%
    • 비트코인 캐시
    • 364,100
    • -5.94%
    • 리플
    • 1,738
    • -5.39%
    • 솔라나
    • 102,800
    • -7.47%
    • 에이다
    • 289
    • -10.25%
    • 트론
    • 492
    • -0.4%
    • 스텔라루멘
    • 310
    • -10.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470
    • -7.46%
    • 체인링크
    • 12,000
    • -5.21%
    • 샌드박스
    • 85.93
    • -7.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