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정유미와 불륜설에 억울…“모두가 공범” 지라시 첫 심경

입력 2019-03-12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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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왼쪽)와 배우 정유미(이투데이DB)
▲나영석 PD(왼쪽)와 배우 정유미(이투데이DB)

나영석 PD가 배우 정유미와의 불륜설에 대해 심경을 고백했다.

12일 나영석은 tvN 새 예능 ‘스페인 하숙’의 제작 발표회에 참석해 지난해 10월 있었던 정유미와의 불륜설을 직접 언급했다.

나영석은 “억울했다. 마음고생이 심했고 가족에게 미안했다”라며 “그것을 증명하기 위해 누군가를 고소하는 것도 기쁜 일은 아니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나영석은 “그들만의 죄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우리 사회에 이런 일이 너무 많다”라며 “루머가 퍼지고 퍼져 이렇게 된 것은 모두가 공범이라고 생각한다. 나 또한 그랬을 것이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한편 나영석은 tvN ‘윤식당’에서 호흡을 맞춘 정유미와 불륜설에 휘말렸다. 지라시에서 시작된 이 루머는 빠르게 확산 됐고 두 사람은 “사실무근”이라며 최초 작성자와 유포자를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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