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아벤트, ‘배앓이 솔루션 에어프리’ 출시...'수직 수유' 가능

입력 2019-03-0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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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앓이 솔루션 에어프리’(필립스코리아)
▲‘배앓이 솔루션 에어프리’(필립스코리아)
필립스 아벤트가 수유 시 아기의 공기 흡입을 최소화해 배앓이와 식도 역류를 줄여주는 신제품 ‘배앓이 솔루션 에어프리’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배앓이 솔루션 에어프리’는 젖병 입구에 간단하게 조립해 사용하는 제품으로, 수유 시 젖꼭지 안의 공기는 젖병으로 배출하고 젖병 안의 모유 또는 분유를 젖꼭지에 가득 채우는 방식으로 젖병 안의 공기 순환을 돕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아기의 식도 역류 방지를 위해 세계 의료진들이 권장하는 수유 자세인 ‘수직 수유(Upright Position)’을 지원한다.

‘수직 수유’란 아기의 상체를 45도에서 90도로 세워 수유하는 자세다. 기존 젖병으로 수직 수유를 하면 젖병이 수평을 이루면서 젖꼭지의 빈 공간에 젖병 속 공기가 유입되어 공기를 마신 아기가 배앓이를 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배앓이 솔루션 에어프리'를 사용하면 젖병이 수평인 상태에서도 젖꼭지가 모유 또는 분유로 가득 차기 때문에 수직 수유가 가능하다. 이로써 아기의 식도 역류를 예방하며, 공기 흡입으로 인한 배앓이 발생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배앓이 솔루션 에어프리’는 필립스 아벤트의 클래식 플러스 숙면 젖병과 단독 호환 가능하다.

필립스 아벤트는 생후 2주의 아기들에게 클래식 플러스 숙면 젖병으로 수유한 결과, 타사의 배앓이 감소 젖병으로 수유했을 때 대비 야간에 보채는 시간이 60% 감소한다는 사실을 임상실험을 통해 증명했다고 설명했다.

‘배앓이 솔루션 에어프리’는 단일 부품으로 제작돼 쉽게 조립할 수 있으며, 분리 및 세척도 간편하다. 수유 시에는 젖병을 채운 뒤 제품을 젖병 입구에 올려놓고 젖꼭지를 돌려 조인 후, 젖병을 한 번 기울여 젖꼭지를 가득 채우면 된다. 이 때 젖병을 눕힌 상태에서 봤을 때 제품이 젖병의 상단부에 위치하도록 한다.

필립스 아벤트 마케팅 담당자는 “1984년 세계 최초로 배앓이 방지 젖병을 출시한 필립스 아벤트가 또 한 번의 혁신을 거쳐 세계적으로 권장되는 수직 수유가 가능한 배앓이 솔루션을 선보인다”며, “더욱 강력한 배앓이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이번 신제품으로 아기는 물론 엄마도 ‘속 편한’ 수유를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앓이 솔루션 에어프리’는 환경친화적인 BPA-FREE제품으로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며 온라인 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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