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올드보이의 귀환'…김기문 제26대 중기중앙회장 당선인 "다시 하나로 뭉쳐서 가겠다"

입력 2019-02-28 13:45 수정 2019-02-2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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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제26대 중기중앙회장 당선인.(사진제공=중기중앙회)
▲김기문 제26대 중기중앙회장 당선인.(사진제공=중기중앙회)

제26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당선인은 28일 결선투표에서 최종 당선인으로 확정된 뒤 "중기중앙회의 화합을 위해 다시 하나로 뭉치자"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제가 다시 이 자리에 서게 됐다"며 "중앙회장 선거에 같이 나온 후보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그는 "3번째 중앙회장을 맡았지만 어깨가 무겁다"며 "선거로 갈갈이 찢겨진 중앙회 여러 문제점들을 화합으로 뭉치고, 중기를 위해 중소기업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다시 하나로 뭉쳐서 내일을 위해 가야한다"며 "우리가 짊어져야할 여러 사항들은 엄중한 상황이기에 이 부분을 위해 다시 화합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 당선인은 기호 2번으로 1차 투표를 1위로 마친뒤 기호 1번 이재한 후보와 결선투표를 ㅣ치렀다.

중소기업중앙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여의도 중기중앙회 그랜드홀에서 결선투표를 진행해 기호 2호 2번 김기문 당선인의 1위를 확정지었다.

김 당선자는 이로써 역대 3번이나 회장에 오르는 기록을 쓰게 됐다. 결선 투표에서는 기호 1번 이재한 후보가 237표로 44.5%의 득표율을 거뒀고, 기호 2번 김기문 후보가 296표 득표로 55.5%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전체 선거인수는 563명으로 이 중 533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기권은 30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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