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설 음식 300인분 영등포구 독거노인에 '나눔 행사'

입력 2019-01-30 13: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0일 영등포구청 희망수라간에서 롯데홈쇼핑 샤롯데봉사단과 신입사원들이 '설 명절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떡국, 전 등 설 음식을 조리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홈쇼핑)
▲30일 영등포구청 희망수라간에서 롯데홈쇼핑 샤롯데봉사단과 신입사원들이 '설 명절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떡국, 전 등 설 음식을 조리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30일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떡국, 전 등 설 음식 300인분을 만들어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김재겸 지원본부장 및 신입사원 21명을 비롯해 롯데홈쇼핑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은 이날 오전 9시부터 8시간 동안 만두, 호박전, 연근전, 동그랑땡 등 설 음식과 손쉽게 떡국을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떡국 키트’를 만들었다. 이후 직접 쓴 손 편지와 함께 독거노인 가정 300세대에게 설 음식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 봉사활동은 롯데홈쇼핑이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와 지난 2015년부터 함께 해온 ‘희망수라간’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희망수라간’은 롯데홈쇼핑 본사가 있는 서울 영등포구 지역에 거주하는 소외된 이웃들의 식생활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지원본부장은 “신입사원들과 함께 정성껏 만든 떡국과 설 음식을 드시고 어르신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이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5년 영등포구청 내에 전용 조리시설 ‘희망수라간’을 건립해 매월 반찬을 만들어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은 설∙추석에는 명절 음식, 여름에는 삼계탕, 겨울에는 김장 김치 만들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연중 나눔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총 204회 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해 2만 9000여 개의 반찬이 영등포구 소외가정에 전달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서울대·세브란스병원·고려대병원 오늘 외래·수술 없다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09:0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194,000
    • +0.89%
    • 이더리움
    • 4,594,000
    • -1.84%
    • 비트코인 캐시
    • 663,500
    • -1.63%
    • 리플
    • 735
    • +0.41%
    • 솔라나
    • 196,600
    • -0.76%
    • 에이다
    • 652
    • -1.36%
    • 이오스
    • 1,149
    • +1.32%
    • 트론
    • 170
    • -1.73%
    • 스텔라루멘
    • 160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550
    • -0.9%
    • 체인링크
    • 20,100
    • +1.46%
    • 샌드박스
    • 635
    • -1.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