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LG화학과 유전자도입 줄기세포 치료제 신약 공동연구

입력 2019-01-0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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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 연구소(사진제공=메디포스트)
▲메디포스트 연구소(사진제공=메디포스트)

메디포스트가 LG화학과 새로운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메디포스트는 앞으로 2년간 LG화학과 연구 협력을 통해 유전자 도입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치료제의 신약후보물질 개발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제대혈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의 개발 및 제공, 특성 분석 항목의 정립 등은 메디포스트가 맡는다. LG화학은 타겟 유전자의 선정과 유전자 조작 기술을 사용한 중간엽 줄기세포의 생성을 포함한 신약후보물질 도출 및 개발 방식의 연구 등을 담당한다.

메디포스트의 주력 제품 ‘카티스템’은 동종제대혈 유래 중간엽줄기세포 치료제로 퇴행성관절염 환자의 무릎 연골 결손을 재생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5년 장기추적임상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수술 병원과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LG화학의 탁월한 유전자 탐색 및 주입능력과 개발 노하우를 치료제 개발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질병의 근원적 치료를 목표로 하고, 환자의 치료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치료제를 개발하는 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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