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허인 국민은행장 "1등 은행위해 압도적인 격차 지속해야"

입력 2019-01-02 14: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허인 국민은행장은 2일 오전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KB인의 일하는 방식, ‘KB다움’을 확산하고 정착하자"고 말했다.(국민은행)
▲허인 국민은행장은 2일 오전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KB인의 일하는 방식, ‘KB다움’을 확산하고 정착하자"고 말했다.(국민은행)

"우리의 피와 땀과 눈물로 되찾은 1등 은행의 프리미엄을 누리기 위해서는 경쟁자와의 ‘압도적인 격차’를 지속할 수 있어야 한다."

허인 국민은행장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2019년 시무식’에서 리딩뱅크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허 행장은 지난 11월 1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원년을 선포하였고 우리는 ‘디지털 100년 KB’를 향한 원대한 여정의 첫 걸음을 내디뎠다"며 "2019년 경영방향을 '전사적인 Digital 혁신을 통한 고객∙직원 중심의 KB실현'으로 정하고 일관성 있게 추진해 나가려 한다"고 밝혔다.

그는 △고객 중심 사고에 바탕을 둔 영업 인프라 강화 △직원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유니버설 뱅커 육성 △전사적인 디지털 혁신 추진 △KB인의 일하는 방식인 ‘KB다움’의 확산과 정착 등을 과제로 꼽았다.

이어 "고객의 필요에 따라 전문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지역 거점 방식의 ‘KB금융타운’을 현장과 함께 만들어 가자는 것"이라며 "디지털 세상이 될수록 은행원의 역할은 언제 어디서나 고객이 계신 곳에서 상담을 해드리는 ‘전천후 금융 컨설턴트’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새봄이 오면 ‘스마트예약상담제’가 전 지점으로 확대되고, 전국 700여개 지점에 우선 시행한 ‘디지털 창구’ 적용도 완료될 예정"이라며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린이날·어버이날 선물로 주목…'지역사랑상품권', 인기 비결은? [이슈크래커]
  • '2024 어린이날' 가볼만한 곳…놀이공원·페스티벌·박물관 이벤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금융권 PF 부실채권 1년 새 220% 폭증[부메랑된 부동산PF]
  • "하이브는 BTS 이용 증단하라"…단체 행동 나선 뿔난 아미 [포토로그]
  • "'밈코인 양성소'면 어때?" 잘나가는 솔라나 생태계…대중성·인프라 모두 잡는다 [블록렌즈]
  • 어린이날 연휴 날씨…야속한 비 예보
  •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비중 80%...“내신 비중↑, 정시 합격선 변동 생길수도”
  • 알몸김치·오줌맥주 이어 '수세미 월병' 유통…"중국산 먹거리 철저한 조사 필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112,000
    • +3.32%
    • 이더리움
    • 4,424,000
    • +2.22%
    • 비트코인 캐시
    • 658,500
    • +4.19%
    • 리플
    • 756
    • +1.89%
    • 솔라나
    • 208,100
    • +4%
    • 에이다
    • 665
    • +1.53%
    • 이오스
    • 1,162
    • -0.6%
    • 트론
    • 174
    • +0%
    • 스텔라루멘
    • 158
    • +0.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500
    • +4.99%
    • 체인링크
    • 20,380
    • +3.82%
    • 샌드박스
    • 639
    • +0.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