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코리아, 수원센터 보안 능력 최고 입증

입력 2008-06-0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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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종합물류 기업 DHL 코리아는 3일 수원 서비스센터가 항공운송보안에 관한 최고 인증인 ‘기술자산보호협회(TAPA) 인증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DHL코리아는 국내에서만 7번째로 획득했으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현재 120개 이상의 TAPA 인증 시설을 보유하는 등 국제 화물 운송 분야에서 보안 능력을 갖춘 물류 기업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이번에 TAPA 보안 인증을 받은 ‘DHL 수원 서비스 센터’는 작년 12월 주요 대기업이 많이 소재하고 있는 경기 지역의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새롭게 확장 이전한 곳으로, 더욱 신속하고 안전하게 많은 물량을 처리할 수 있도록 세미드라이브인(semi-drive-in) 방식은 물론 최첨단 물류 설비를 갖추고 있다.

400평 규모로서 단층으로는 DHL 서비스 센터 중 국내 최대 규모인 DHL 수원 서비스 센터는 이전한 지 5개월 만에 무려 100여 가지가 넘는 세부항목에서 외부인증기관에 의한 공식적인 안전성을 입증 받음으로써, 고가의 하이테크 물품이나 중량 화물 처리가 많은 수원 및 경기 지역의 고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핵심 물류 허브로서 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DHL코리아의 알란 캐슬스(Alan Cassels) 대표이사는 “수원 서비스센터가 DHL코리아의 7번째 TAPA 보안 인증을 획득하게 돼 기쁘다”며 “고객의 자산 보안에 최선을 다하는 최고의 운송 파트너로서 앞으로도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TAPA는 표준화된 측정기준인 FSR (Freight Security Requirement: 화물운송 보안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업무 시설을 갖춘 업무시설에 대해 현장 실사, 보안 업무 규정의 적합성 여부, 그리고 관련 기록의 확인을 통과한 업체에 한해 수여된다.

한편 DHL코리아는 2003년 10월 김포공항서비스센터를 시작으로 2005년 7월 강북서비스센터, 2006년 경서서비스센터, 서초서비스센터, 2007년 부산서비스센터, 성수서비스센터에서 TAPA보안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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