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3분기 1억1400만대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출하

입력 2018-10-3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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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출하량(자료제공 IHS마킷)
▲3분기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출하량(자료제공 IHS마킷)

삼성디스플레이가 아몰레드(AMOLED) 패널을 채택한 스마트폰 브랜드의 증가로 올해 3분기 스마트폰 패널 시장을 주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IHS 마킷에 따르면 올해 3분기에 삼성디스플레이는 1억1400만 대의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를 출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BOE는 6600 만 대, 티안마(Tianma)는 5300만 대를 판매했다.

애플은 9월에 풀 스크린 AMOLED 패널을 갖춘 새로운 모델인 아이폰 XS와 XS 맥스를 출시했다. 화웨이는 10월에 전체 화면 AMOLED와 함께 메이트(Mate) 20 프로와 20 X (프리미엄 모델)를 출시했다. 오포(Oppo), 비보(Vivo) 및 샤오미(Xiaomi)를 포함한 다른 주요 스마트 폰 브랜드도 풀 스크린 AMOLED 패널과 함께 프리미엄 스마트 폰을 출시했다.

올해 새로운 아이폰에 AMOLED 패널을 적용하기로 한 애플의 결정이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었고, 하반기에 AMOLED 패널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 AMOLED 패널 공급 업체인 삼성 디스플레이는 애플뿐만 아니라 3분기의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를 통해 시장 지배력을 확보했다.

반면, 중국 스마트 폰 제조업체들의 저온 폴리 실리콘 액정 디스플레이 (LTPS LCD) 패널의 주요 공급 업체인 BOE와 Tianma는 3분기가 성수기임에도 패널 출하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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