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춘, 병원 인접한 서울 동부구치소 재수감

입력 2018-10-06 15:41 수정 2018-10-06 15: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박근혜 정부 시절 전국경제인연합회를 압박해 보수단체를 불법으로 지원한 이른바 '화이트 리스트' 사건으로 1심에서 법정구속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병원이 인접한 구치소에 수감됐다.

6일 법무부에 따르면 김 전 실장은 전날 선고 이후 서울 송파구에 있는 동부구치소에 수감됐다. 앞서 김 전 실장은 1심 선고가 내려지자 치료를 위해 동부구치소로 보내 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한 바 있다.

김 전 실장은 지난 8월 6일 구속기간 만료로 석방되기 직전까지 동부구치소에 있었다. 김 전 실장은 문화ㆍ예술계 지원 배제 명단인 이른바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지난해 초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가 건강상의 이유로 서울아산병원이나 삼성서울병원이 인접한 동부구치소에서 수감생활을 해왔다.

김 전 실장 등은 2014년 2월~2016년 10월 전국경제인연합회를 압박해 특정 보수단체 33곳에 69억 원을 지원하도록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내년도 의대 증원분 1469명·총정원 4487명…법원 제동 ‘변수’, 입시 혼란↑
  • "제로 소주만 마셨는데"…믿고 먹은 '제로'의 배신?
  • "긴 휴가가 좋지는 않아"…가족여행은 2~3일이 제격 [데이터클립]
  • PSG, '챔스 4강' 1차전 원정 패배…이강인은 결장
  • '미스코리아·하버드 출신' 금나나, 30세 연상 재벌과 결혼설
  • 경기북도 새이름 '평화누리특별자치도'…주민들은 반대?
  • "하이브 주장에 정확한 사실관계를 알려드립니다" 어도어 민희진 입장 표명
  • '롯데의 봄'도 이젠 옛말…거인 군단, 총체적 난국 타개할 수 있나 [프로야구 2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211,000
    • +2.48%
    • 이더리움
    • 4,204,000
    • +2.06%
    • 비트코인 캐시
    • 603,000
    • +4.78%
    • 리플
    • 732
    • +0.97%
    • 솔라나
    • 195,900
    • +9.69%
    • 에이다
    • 640
    • +3.9%
    • 이오스
    • 1,150
    • +7.68%
    • 트론
    • 174
    • +1.75%
    • 스텔라루멘
    • 156
    • +1.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250
    • +3.29%
    • 체인링크
    • 19,160
    • +5.27%
    • 샌드박스
    • 611
    • +4.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