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 “아우디 A3 평택항 재고 아냐...유럽산 신차”

입력 2018-07-25 17:06 수정 2018-07-25 17: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우디 A3.(사진제공=아우디코리아)
▲아우디 A3.(사진제공=아우디코리아)

아우디코리아가 파격 할인을 진행키로 한 ‘A3’ 모델에 대해 평택항 대기 물량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아우디코리아는 25일 “평택항에서 대기 중인 물량을 할인해 판다는 것은 오해”라며 “할인을 실시하기로 한 차량은 유럽에서 바로 수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객의 주문을 통해 수입된 A3 차량은 평택항에 입고돼, 대기하다가 출고가 이뤄진다.

최대 관심사인 판매 방식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소비자들은 A3 할인 판매 소식이 전해지자 리스를 통한 판매 인지 일판 판매인지 여부에 촉각을 세웠다. 아우디코리아 관계자는 “구체적인 할인 프로그램에 대해진 것은 정해진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날 아우디코리아는 현행법상 규정된 저공해 차량 의무 판매비율을 맞추기 위해 신형 A3에 대규모 할인혜택을 적용키로 했다. 현행법상 연 평균 4500대의 완성차를 판매하고 있는 업체는 판매분의 9.5% 이상을 저공해 차량으로 판매해야 한다.

아우디코리아가 A3만 큰 폭의 할인을 적용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아우디코리아가 차량 가운데 저공해 차량 인증을 받은 모델은 A3 뿐이다.

아직 할인율이 정해진 것이 없다는 게 아우디코리아의 입장이지만, 업계에서는 최대 40%의 할인율이 적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할인율이 그대로 적용될 경우 신형 A3의 판매 가격은 2300만~2600만 원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시간 벌고 보자” 해외부동산 펀드 잇단 만기 연장 [당신이 투자한 해외 부동산 안녕하십니까]①
  • K-제약바이오, 미국임상종양학회 출격…항암 신약 임상결과 공개
  • '복면가왕'에 소환된 배우 김수현?…"아버지가 왜 거기서 나와?"
  • [웰컴 투 코리아] ① ‘선택’ 아닌 ‘필수’ 된 이민 사회...팬데믹 극복한 경제 성장 원동력
  • [노벨상 선진국 호주上] 우주기업 130개 '기초과학' 강국…NASA 직원, 서호주로 간다
  • 수사·처벌 대신 '합의'…시간·비용 두 토끼 잡는다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오프리쉬' 비난받은 '짜루캠핑' 유튜버, 실종 9일 차에 짜루 찾았다
  • [찐코노미] 소름 돋는 알리·테무 공습…초저가 공략 결국 '이렇게' 된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5.13 12:2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510,000
    • -0.36%
    • 이더리움
    • 4,038,000
    • -1.75%
    • 비트코인 캐시
    • 596,500
    • -1.57%
    • 리플
    • 690
    • -3.5%
    • 솔라나
    • 195,400
    • -5.28%
    • 에이다
    • 603
    • -3.05%
    • 이오스
    • 1,068
    • -3.17%
    • 트론
    • 179
    • +0.56%
    • 스텔라루멘
    • 144
    • -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000
    • -3.23%
    • 체인링크
    • 18,570
    • -1.43%
    • 샌드박스
    • 571
    • -4.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