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전 KBS 아나운서·김상민 전 국회의원 파경…소속사 관계자 "성격 차이로 이혼"

입력 2018-04-24 11:03 수정 2018-04-24 13: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김경란, 김상민 전 의원 SNS)
(출처=김경란, 김상민 전 의원 SNS)

김경란 전 KBS아나운서와 김상민 전 국회의원이 결혼 3년 만에 파경했다.

24일 오전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김경란 전 아나운서와 김상민 전 의원은 최근 이혼 절차를 밟은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경향은 김경란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측도 이혼 사실을 인정했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이혼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김경란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두 사람 사이에 성격 차이가 있었다"고 이혼사유를 짧게 언급했다. 

김경란은 과거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정치인과의 만남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하기도 했다. 당시 김경란은 "아는 어르신이 만나보라고 명함을 주는데 국회의원이더라. 직업이 부담스러워 거절할 수밖에 없었다"라며 "한 달 후에 다른 어르신이 만나보라며 이름을 말해줬는데 또 그 사람이더라. 감당할 수 없는 분이라고 또 거절을 했다"고 밝혀 수월하지 않았던 첫 만남의 사연을 전했다.

이어 김경란은 "(그런데) 보지도 않고 선입견 갖는 건 아니라는 어르신의 말에 지인들과 같이 첫 만남을 가졌다"면서 "그 후에 제발 세 번은 만나보라는 주위의 조언으로 계속 만나게 됐고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말해 눈길을 샀다.

한편 김경란과 김상민 전 의원은 지난 2015년 1월 6일 서울 중앙침례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서울대·세브란스병원·고려대병원 오늘 외래·수술 없다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09:3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468,000
    • +1.18%
    • 이더리움
    • 4,596,000
    • -1.92%
    • 비트코인 캐시
    • 666,000
    • -1.19%
    • 리플
    • 736
    • +0.55%
    • 솔라나
    • 197,500
    • -0.15%
    • 에이다
    • 655
    • -0.61%
    • 이오스
    • 1,159
    • +2.84%
    • 트론
    • 170
    • -2.3%
    • 스텔라루멘
    • 161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550
    • -0.37%
    • 체인링크
    • 20,090
    • +1.67%
    • 샌드박스
    • 634
    • -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