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민효린 오늘(3일) 결혼, 빅뱅 최초 품절남…탑, 결혼식 참석할까?

입력 2018-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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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의 태양과 배우 민효린이 3년 열애 끝 결실을 맺는다.

태양 민효린은 오늘(3일) 모처의 한 교회에서 가족, 친지,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이후 두 사람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로 자리를 옮겨, 지인들과 피로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빅뱅 멤버로는 첫 품절남이 되는 만큼 멤버 지드래곤, 승리, 대성 뿐 만 아니라, 양현석 대표를 비롯해 YG 소속 가수들도 대거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용산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탑의 참석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2월 입대한 탑은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소속으로 강남경찰서에서 의경 복무를 해왔으나 그해 6월, 입대 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기소돼 직위해제됐다.

의경 재복무 부적합 판정을 받은 탑은 지난달 26일 서울 용산구청에 사회복무요원으로 첫 출근했다. 세간의 관심이 쏠린 만큼 탑이 12년간 동고동락한 동료의 결혼식에 참석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태양 민효린은 2014년 태양의 곡 '새벽 한 시' 뮤직비디오 촬영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바 있다. 결혼식 사회는 태양과 절친한 사이인 배우 기태영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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