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경영] 포스코, 산학연 협동연구개발체제 구축… 미래 경쟁력 확보

입력 2017-12-2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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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포스코 기술연구원, 포스텍,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 3개 기관으로 구성된 협동연구개발 체제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포스코)
▲포스코는 포스코 기술연구원, 포스텍,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 3개 기관으로 구성된 협동연구개발 체제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포스코)

포스코는 산학연 협동연구개발체제를 기반으로 지속경영을 이어간다. 포스코는 경영전략과 연계된 중장기 기술전략을 수립해 위기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는 포스코 기술연구원, 포스텍,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의 3개 기관으로 구성된 협동연구개발체제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 기술연구원은 포스코의 핵심 철강연구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포항, 광양, 송도연구소로 구성돼 있으며 철강공정, 제품 및 제품이용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은 신소재와 그린에너지를 연구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리튬, 연료전지 등 현재 포스코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기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포스텍은 기초연구 및 미래 인재 육성을 담당하고 있다.

포스코는 협동연구개발체제의 발전을 위해 연구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기업들마다 극한의 원가절감을 추진하고 있지만, 포스코는 연구개발비만은 연간 매출액의 1.5%~2% 이상을 유지함으로써 세계 철강사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연구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추가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기술적 우위의 확보가 중요하는 판단에서 이뤄진 조치로 풀이된다. 포스코 관계자는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해 세계적인 경영위기 속에서도 지속적인 R&D투자를 통해 기술우위 선점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3개 기관의 유기적인 산학연 협동연구를 통해 마그네슘, 니켈습식제련 등의 고수익 산업을 미래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적극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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