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 2PM 9주년 기념일에 조용히 현역 입대…OCN 드라마 '구해줘' 촬영 마쳤나?

입력 2017-09-04 13:48 수정 2017-09-0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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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PM 멤버이자 배우 옥택연이 오늘(4일) 조용히 군 입대했다.

옥택연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옥택연이 오늘 오후 가족, 2PM 멤버들과만 인사하고 현역으로 입대한다"라며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본인 의지에 따라 따로 행사나 발언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옥택연은 지난달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영주권 포기, 수술까지 해가며 군대를 택한 이유가 뭐냐'는 질문에 "입대를 위해서가 아니라 건강해지고 싶어서 한 거다. 그리고 건강해지면 군대도 가야 하는 것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옥택연은 훈련소에서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자대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옥택연은 현재 OCN 주말드라마 '구해줘'에서 불의를 참지 못 하는 개념 청년 한상환으로 출연해, 연기 호평을 받았다. 옥택연은 군 입대 전인 지난달 28일 모든 촬영을 마쳤다.

한편 옥택연이 속한 2PM은 오늘 데뷔 9주년을 맞이했다.

준케이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PM #9주년 감사드립니다"라며 옥택연 포함 2PM의 완전체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9주년에 군 입대라니 의미 있다", "군 생활 잘 하고 돌아오길", "'구해줘'에서 연기 인상 깊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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