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떠오르는 ‘재건 시장’ 이라크에 최대 규모 브랜드샵 오픈

입력 2017-08-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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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이라크 에르빌에 연 브랜드샵 전경.(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이라크 에르빌에 연 브랜드샵 전경.(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중동의 새로운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라크에 역대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브랜드숍을 열었다.

LG전자는 15일 중동 이라크 에르빌에서 차국환 중동아프리카지역대표 부사장, 송웅엽 주이라크 대사, 나자드 하디 에르빌 주지사, 현지 언론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브랜드숍 오픈 행사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라크 에르빌의 핵심 상권에 자리잡은 LG프리미엄 브랜드샵은 2개 층에 연면적 870㎡ 규모로 LG전자가 해외 시장서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숍 중 가장 크다.

매장 내에는 ‘LG 시그니처’의 체험존을 마련해 고객들이 올레드 TV, 세탁기, 냉장고 등 LG 시그니처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으며, 2층에는 58:9 화면비의 ‘86형 울트라 스트레치 사이니지’ 15대를 설치했다. 또 요리교실, 키즈존, VIP 라운지 등을 마련하고, 무선인터넷도 무료로 제공하는 등 브랜드샵을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조성했다.

LG전자는 재건 사업이 한창인 이라크에서 선제적인 마케팅으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가전 제품을 무상으로 수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이라크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라크 외에도 이란, 레바논, 요르단, UAE,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도 프리미엄 브랜드샵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중동아프리카지역에서 지속 늘려나갈 예정이다.

차국환 LG전자 중동아프리카지역대표 부사장은 “고객이 단순히 체험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감동까지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샵을 지속적으로 늘려 LG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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