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추자현, 우효광 위해 치킨 100인분 준비…“우리 마누라가 만든 거다”

입력 2017-08-1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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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우효광 부부(출처=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방송캡처)
▲추자현-우효광 부부(출처=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방송캡처)

추자현이 남편 우효광을 위해 100인분의 치킨을 만들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치킨을 먹고 싶다는 남편 우효광을 위해 호텔에서 직접 치킨을 100분을 튀기는 추자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추자현은 “남편이 한국 치킨을 정말 좋아한다. 그리고 촬영지가 고산지대라 그런지 기름진 게 많이 당긴다더라”라며 “제가 직접 칼집 내고 내다 했다. 스태프들 분량까지 100인분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직접 100인분의 치킨을 준비하는 추자현을 보며 출연진들은 “식당 하지 않는 이상 100인분을 하는 건 정말 힘들다”라며 “정말 배운 거 아니냐. 손놀림이 예사롭지 않다”라고 놀라웠다.

이에 추자현은 “제가 좀 힘들어도 효광씨가 해달라고 하는 건 해주는 편이다. 그걸 해주러 간 거다”라며 “그래서 혼낼 때는 또 혼낸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우효광은 추자현이 준비한 치킨과 햄버거를 스태프에게 나눠 주며 “이거 우리 마누라가 만든 거다”라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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