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최자, 때아닌 재결합설 도는 이유? '김민준과 결별 발표 전 최자 SNS 보니…'

입력 2017-07-11 07:11 수정 2017-07-11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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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최자, 설리 인스타그램)
(출처=최자, 설리 인스타그램)

설리가 브랜드 디렉터 김민준이 열애 4개월 만에 결별한 가운데, 때아닌 설리·최자 재결합설이 불거지고 있다.

지난 5월 설리는 김민준과 공개 열애를 선언했다. 설리는 앞서 3월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 최자와 열애 2년 7개월만에 결별하고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

하지만 최자는 같은 시기 SNS에 '양고기' 사진을 게재한 뒤 "이게 양다리야?"라는 글을 올려, 설리가 최자와 이별에 앞서 김민준과 양다리를 걸쳤다는 의혹에 불을 지폈다.

최자는 논란이 되자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고, 최근에는 돌연 설리와 처음으로 데이트 모습이 포착된 서울의 한 포장마차 사진을 게재한 뒤 "여기는 어디?"라는 글을 올려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샀다.

이에 네티즌은 "최자가 설리와 옛추억이 담긴 곳 사진을 올린 이유가 있었구나", "둘이 재결합이면 대박일 듯", "설리의 연애도 다사다난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설리는 지난달 28일 개봉한 영화 '리얼'에서 송유화 역으로 김수현과 파격 멜로신을 선보였다. 김민준은 10일 자신의 비공개 SNS을 통해 "최진리양과 저는 서로 고민 끝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라며 "남녀가 만나 알아갔고, 그러다 차이를 보았으면 이를 인정했다. 모든 과정이 제 선택이고 사실에 대한 책임도 달게 자려가려 합니다만, 없는 이야기를 만들지는 말아달라"라고 결별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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