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세계은행 한국 인력 더 채용해달라”

입력 2017-07-07 20: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용 총재와 첫 면담…한국인력 비중 지분율보다 3분1도 못 미쳐

▲문재인 대통령이 김용 세계은행 총재와 7일 오전(현지시각) 독일 함부르크 G20 정상회의장 메세홀 회담장에서 악수하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김용 세계은행 총재와 7일 오전(현지시각) 독일 함부르크 G20 정상회의장 메세홀 회담장에서 악수하고 있다. 뉴시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오전 G20 회의장 컨벤션홀에서 김용 세계은행 총재와 첫 만남을 가졌다.

이날 면담에서 문 대통령은 “우리 한국 사람들로서는 반기문 사무총장 이후에 아주 가장 큰 자랑이다”고 인사했다. 이에 김 총재는 “감사하다. 만나 봬서 반갑다”고 화답했다.

문 대통령은 “총재님 덕분에 한국과 세계은행 간의 협력 관계가 아주 많이 발전하고 있다”며 “세계은행 한국 사무소가 동아시아 개발협력의 허브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 문 대통령은 “이를 토대로 우리 한국의 경제 성장의 경험을 개발도상국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한국기업들이 세계은행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바탕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총재께서 더 잘 알겠지만 세계은행이 미국에 있는 한국 인력들의 비중이 우리의 지분율에 비하면 아주 낮아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특히 고위직은 더 그렇다고 한다”며 “한국의 인력들이 세계은행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우리 총재님께서 기회도 많이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김 총재는 2012년 7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추천을 받아 세계은행 12대 총재로 취임해 최초의 비(非) 백인 총재가 됐다. 지난해 만장일치로 연임에 성공해 이달 1일부터 13대 총재로 일하고 있다. 김 총재의 임기는 2022년 6월 30일까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삼성전자 노사, 파업 전 '최후의 담판' 돌입⋯최승호 위원장 "끝까지 최선"
  • 월급의 시대는 끝났나…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갈라놓은 자산격차 [돈의 질서가 바뀐다 下-①]
  • 코스피 날아가는데, 박스권 갇힌 코스닥…'150조 국민성장펀드' 구원투수 될까
  • “급해서 탄 게 아니니까요”…한강버스 탑승한 서울 시민들, ‘여유’ 택했다[가보니]
  • 정원오 '지분적립형 자가' vs 오세훈 'SH 공동 투자'…서울시장 청년 주거 공약 격돌
  • ‘파업이냐 타결이냐’…삼성 노사, 오늘 최종 분수령 선다
  • 오전부터 전국 비…수도권 최대 80㎜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5.20 11:1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264,000
    • +0.15%
    • 이더리움
    • 3,145,000
    • -0.44%
    • 비트코인 캐시
    • 550,500
    • -1.78%
    • 리플
    • 2,014
    • -2.04%
    • 솔라나
    • 125,500
    • -0.55%
    • 에이다
    • 369
    • -1.07%
    • 트론
    • 530
    • +0%
    • 스텔라루멘
    • 213
    • -2.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820
    • -1.98%
    • 체인링크
    • 14,090
    • -1.47%
    • 샌드박스
    • 106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