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선대위, 추가 인선… ‘노무현의 입’ 윤태영, 메시지 특보로 임명

입력 2017-04-19 20:24 수정 2017-04-19 21: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동선대위원장에 염홍철…4차산업혁명추진위원장에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19일 ‘노무현의 입’, ‘대통령의 필사’로 불렸던 윤태영 전 청와대 대변인을 메시지 특보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윤관석 선대위 공보단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선대위 추가 인선 및 조정안과 관련해 이같이 설명했다.

윤 전 대변인은 민주당 경선 당시 안희정 충남지사를 도운 바 있다. 경선 뒤에는 건강상 이유로 선대위 합류를 주저했지만 문 후보 측의 거듭된 요청으로 합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대변인과 함께 안 지사 캠프에서 활동했던 대표적인 ’비문재인(비문)’계 인사 변재일 의원은 4차산업혁명추진위원장을 맡았다.

또 공동선대위원장으로는 염홍철 전 대전시장이 추가 임명됐다. 종합상황본부 단장에는 강병원ㆍ김영호ㆍ김정우ㆍ정춘숙 의원과 이용구 변호사가, 여성본부 부본부장에는 배재정 전 의원, 국가정책자문단장에는 신계륜 전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원내대책위원회 수석부위원장에 박완주 의원, 평창동계올림픽지원위원장에 심기준 의원, 기본소득위원회 공동위원장에 김기준 전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이밖에도 노동위원회 공동위원장에 김광식, 노인위원회 위원장에 송현섭, 다문화위원회 위원장에 김장곤ㆍ강신성 전 의원, 대학생위원회 위원장에 고성민 전 전북총학생회연합회장이 추가 인선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즐거우세요?” 밈으로 번진 방시혁-민희진 내분…‘하이브 사이비’ 멱살 잡힌 BTS [해시태그]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겨드랑이 주먹밥' 등장한 일본…10배나 비싸게 팔리는中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휴진’ 선언한 서울대병원…우려한 진료 차질 없어 [가보니]
  • “주담대 선택할 땐 금리가 가장 중요…고정금리 선호도 올라”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524,000
    • -2.43%
    • 이더리움
    • 4,303,000
    • -4.86%
    • 비트코인 캐시
    • 623,000
    • -5.39%
    • 리플
    • 712
    • -2.73%
    • 솔라나
    • 183,800
    • -5.65%
    • 에이다
    • 622
    • -4.75%
    • 이오스
    • 1,083
    • -5.41%
    • 트론
    • 171
    • +1.18%
    • 스텔라루멘
    • 152
    • -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600
    • -6.58%
    • 체인링크
    • 18,840
    • -5.37%
    • 샌드박스
    • 593
    • -5.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