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넥스트칩, ADAS 통합칩 내년 초 시제품·양산 추진…북미 공급 문의 ↑

입력 2017-04-1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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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칩이 내년 초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통합칩 시제품을 선보일 것이란 소식에 상승세다.

17일 오전 9시3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50원(2.88%) 오른 1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넥스트칩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차량용 CPU ‘알데바란(Aldebaran)’을 내장, 여기에 ADAS 알고리즘 등을 추가한 ADAS 통합칩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의 프로젝트명은 ‘아파치(apache)4’로 내년 초 시제품을 선보이고, 2020년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아파치4는 자율주행 레벨 2단계를 타깃으로 개발되고 있다. 회사는 향후 완전 자율주행 단계 직전까지의 고화질, 높은 수준의 인식률을 탑재한 ADAS 통합칩을 후속 개발할 계획이다.

넥스트칩 관계자는 “(아파치4와 관련) 현재 유럽, 북미 지역의 글로벌 완성차향 공급 문의가 들어오고 있으며, 이들 회사의 요구에 맞게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파치4는 완성차 업체의 1차 벤더를 통해 공급될 전망이다.

넥스칩을 비롯해 자동차업계는 자율주행차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근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이 이스라엘 자율주행차량 카메라 제조업체 모발아이를 인수하면서 시장의 관심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내에서는 자율주행차 기대감에 모바일어플라이언스, 유니트론텍 등 관련 기업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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