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닉글로리, 유해트래픽 탐지 시스템 中 인증 획득…해외시장 확대

입력 2016-12-16 14:07 수정 2016-12-1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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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솔루션 기업 코닉글로리가 주력 제품인 유해트래픽 탐지 시스템(TMS)의 중국 인증을 획득했다.

코닉글로리는 주력 제품인 TMS1G, TMS 10000A 보안 어플라이언스가 중국 CCC 인증을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TMS는 코닉글로리와 협력사인 테라텍이 주력 솔루션인 유해 트래픽 탐지 시스템(TMS), 인텔 서버기술 기반 어플라이언스 제품을 연동해 개발한 보안 어플라이언스다.

회사 측은 “침입탐지시스템(IDS)은 유해 트래픽은 놓치지 않고 정확히 탐지하면서 정상 트래픽을 유해 트래픽으로 잘못 탐지하는 오탐이 없어야 한다”며 “자사의 IDS 제품인 TMS는 국내에서 가장 성능이 뛰어난 유해 트래픽 탐지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중국 CCC 인증은 중국 강제성 제품 인증으로 CCC 인증 또는 3C 인증이라고도 한다. 법정 강제성 안전인증 제도로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신체와 재산의 안전을 위해 국제적으로 광범위하게 이용되는 제도이다. CCC 마크를 획득하지 못할 경우 중국 내의 판매, 수입, 출고, 통관이 불가능하다.

CCC 인증은 중국 인증기관이 우리나라의 제조공장을 직접 방문해 공장 심사절차를 이행하며, 이 과정에서 제품의 일치성, 제조공장의 품질관리능력 등을 심사한다. 보안 솔루션 업체가 자사 브랜드명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일체형 어플라이언스 장비로 해외 인증을 받은 경우는 코닉글로리가 유일하다.

코닉글로리의 보안 어플라이언스 제품은 현재까지 대만 BSMI, 국제전기위원회(IECEE) CB, 유럽 CE_EMC와 CE_LVD, CE_RoHS, 미주 FCC와 UL, 중국 CCC 등의 해외 인증을 획득했다.

조명제 코닉글로리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제품 차별화 전략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유무선을 넘어 네트워크 유해 트래픽 탐지 분야에서 세계 1위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코닉글로리의 협력업체인 테라텍은 인텔 서버 전문 기업으로, 솔루션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미들웨어, 애플리케이션 등 소프트웨어 스택을 폭넓게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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