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본색' 이창훈 아내, 이창훈 연애사 폭로…"호텔 레스토랑 다녔다"

입력 2016-09-07 22:46 수정 2016-09-07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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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채널A 방송 캡쳐)
(출처=채널A 방송 캡쳐)

'아빠본색' 이창훈 아내가 남편의 전 연애사를 폭로했다.

7일 밤 방영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이창훈 가족이 오붓한 식사를 즐겼다.

이날 이창훈은 아내와 딸 효주 양을 위해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프라이빗 레스토랑'을 찾았다. 이창훈의 아내는 "남편이 어떤 장소로 데려갈 지 궁금했는데 너무 마음에 든다"라고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레스토랑에 도착한 뒤 이창훈은 분위기를 잡으며 "아내를 처음 봤을 때 살랑이는 바람에 흔들리는 코스모스 같았다"라고 말했다. 이창훈의 아내는 "이런데 처음 와본다. 전 여자친구들과의 연애사를 알고 있다"라며 "그분들과는 호텔 레스토랑에 다니면서 나와는 극장에서 치즈 스틱 등을 먹으며 소소한 데이트를 즐겼다"라고 폭로해 이창훈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딸 효주 양 역시 "앨범에서 이모들과 막 손깍지 끼고 찍은 사진 봤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흥국의 아들 김동현 군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동현 군은 어린 시절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번칠이'라는 애칭을 얻은 후 인기를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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