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中출격… 사전예약에 ‘128GB 제품’ 포함 안돼

입력 2016-08-26 16:04 수정 2016-08-2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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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7 사전예약 화면(사진=징둥 사이트 화면 캡처)
▲갤럭시노트7 사전예약 화면(사진=징둥 사이트 화면 캡처)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으로 하반기 ‘만리장성’ 넘기에 나선다. 그동안 검토중이던 고용량 모델은 사전 예약에 포함되지 않았다.

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중국의 2대 온라인몰인 ‘징둥’에서 이날 오전 10시부터 갤럭시노트7 사전 예약을 실시했다. 64GB(기가바이트) 제품 판매가격은 5988위안(약 99만8500원)으로 국내 출고가 99만8900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징둥을 통해 ‘갤럭시S7’ 사전 예약을 실시한 바 있다.

무료로 사전 예약이 가능하지만 99위안을 내면 제품을 먼저 받아 볼 수 있도록 징둥이 자체적으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26일 오후 3시 48분 기준 6만3964명이 사전 예약을 완료했으며 시간당 1만명 꼴로 예약수가 증가하고 있다. 사전예약은 9월 1일 18시까지 진행되며 같은날 23시부터 배송이 시작된다.

뿐만 아니라 이날 오후 5시(현지시각) 삼성전자는 중국 베이징에서 갤럭시노트7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제품을 공개한다. 공식 출시일은 중국 최대명절인 춘절을 공략하기 위해 9월초로 점쳐지고 있다.

무엇보다 삼성전자의 현지화 전략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던 128GB 고용량 모델은 출시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주요 외신들은 중국에서 출시되는 갤럭시노트7이 4GB(램) 64GB(내장메모리) 버전과, 램 6GB, 내장메모리 128GB 등의 두 버전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추측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에 중국에서 128GB 제품은 사전예약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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