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 나타난 홍상수, 김민희와 불륜설 묻자…그저 웃음만

입력 2016-07-15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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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르세유 국제영화제 페이스북 )
(사진=마르세유 국제영화제 페이스북 )

마르세유 국제영화제의 ‘홍상수 회고전’에서 모습을 나타낸 홍상수 감독이 불륜설에 대해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14일(현지시간) 프랑스 마르세유 국제영화제를 찾은 홍상수 감독은 이전과는 달리 수척한 모습을 보여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날 홍상수는 오후 8시께 행사장인 빌라 메디테라네(Villa Meditrranee)에 나타나 ‘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했다.

대화 행사장에는 약 80여 명의 관객과 기자들이 찾아와 홍상수에게 질문을 던졌고, 홍상수도 이에 충실히 대답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관객과의 대화’ 시간에는 홍상수에게 김민희와의 불륜설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이는 없었다.

매체는 대화 시간이 끝나고 홍상수에게 김민희와의 불륜설에 대한 사실 여부를 묻자, 웃음만 보였을 뿐 침묵으로 일관했다고 전했다.

이후 홍상수는 행사 종료 후 20여 분간 행사장 안에 머물다, 영화제 진행요원의 도움을 받아 자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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