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광고, "너 고소!" 어떻기에 '부적절 판정'?…'바람잘 날 없네'

입력 2015-09-1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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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방송 캡쳐)
(출처=JTBC 방송 캡쳐)

강용석 광고

강용석이 또 한 번 곤욕을 치르고 있다.

강용석 변호사의 이색 광고가 서울지방변호사회의 심사를 받게된 것.

지난 15일 서울 서초역 등에는 강용석 변호사 사무실의 이색적인 광고 포스터가 게재됐다. 포스터에는 강 변호사의 사진을 배경으로 '너! 고소'란 문구와 사무실 연락처가 쓰여 있다.

서울지방변호사회는 강용석 변호사가 서울 서초역에 설치한 광고가 부적절하다고 판단, 광고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변호사법 제23조는 소비자에게 업무수행 결과에 대해 부당한 기대를 가지도록 하거나, 부정한 방법을 제시하는 등 변호사의 품위를 훼손할 우려가 있는 광고 등에 대해 각 지방변호사회가 철거 및 수정 등을 요구할 수 있도록 규정한다.

강 변호사의 사무실 관계자는 이번 포스터 게재에 대해 "특별한 동기는 없으며 단지 개성적인 홍보물로 기획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강 변호사의 근황에 대해서는 "여전히 스케줄이 바쁜 편이며, (불륜설 이후)사건 수임 등에는 특별한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강용석은 유명 블로거 A씨와 불륜설에 휩싸인 바 있다.

강용석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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