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이스탄불 모터쇼 참가… ‘티볼리’로 유럽 공략

입력 2015-05-2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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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누스 사슈바로글루 쌍용자동차 터키대리점 부사장이 티볼리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 쌍용차)
쌍용자동차가 ‘티볼리’를 앞세워 유럽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쌍용차는 21일 터키 이스탄불의 투얍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2015 이스탄불모터쇼’를 통해 티볼리를 현지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티볼리 외에도 ‘렉스턴 W’, ‘코란도 투리스모’, ‘코란도 스포츠’ 등 차량 11대를 전시했다.

쌍용차는 이번 모터쇼를 시작으로 터키 전역에 티볼리 판매를 시작한다. 국내에 판매 중인 1.6ℓ 가솔린 모델이 우선 출시되며, 디젤 및 4WD 모델도 향후 추가될 계획이다.

티볼리는 지난 1월 국내 출시 이후 SUV 시장에서 견조한 판매성장세를 이어 가고 있다. 본격적인 해외 판매가 시작되는 하반기에는 수출물량도 대폭 확대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올해 10% 수준의 성장이 예상되는 터키 자동차 시장에서 티볼리가 경쟁할 SUV-B 세그먼트 시장은 80% 가량 큰 폭의 성장을 이룰 전망이다. 아시아와 유럽, 북아프리카를 잇는 거점시장인 만큼 주변시장으로의 파급효과도 예상된다.

쌍용차는 지난해 현지 시장에 약 1000대를 수출했다. 올해 티볼리를 포함해 판매 목표를 약 1800대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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