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콜금리 동결 가능성 높다' 전망

입력 2006-11-06 14:13 수정 2006-11-0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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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콜금리동결 가능성이 높아보이며 경기상황은 소폭 전월대비 소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6일 한국증권업협회가 채권업계 종사자 위주의 오피니언 리더그룹을 선정해 향후 채권시장에 대한 전망 등을 설문조사한 결과 11월 채권시장 BMSI(채권시장 체감지표)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다.

이번 설문은 지난달 30일부터 11월2일까지 채권보유 및 운용관련 종사자 114개기관, 18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124개기관 148명(외국계 22개, 22명)이 응답했다.

종합 BMSI는 전월대비 13.9포인트 하락한 97.6으로 11월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보다 소폭 악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콜BMSI는 지난달대비 보합수준을 유지함에 따라 11월 콜금리와 관련된 채권시장심리는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설문응답자 가운데 99.3%가 11월 콜금리동결 가능성에 응답했다.

경제여건 개선, 한국은행 총재의 적정금리 발언 등으로 금리가 횡보 또는 소폭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설문응답자의 46.5%가 11월 중 금리가 보합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금리전망 BMSI는 10월대비 소폭 하락한 76.7로 채권시장 심리는 소폭 악화됐다.

원화가치 BMSI는 111.0로 전월대비 소폭 하락했다. 이는 원화가치와 관련된 채권시장 심리는 다소 악화될 것으로 보는 것으로 설문응답자의 54.3% 가 11월 중 원화가치 보합에 응답했다.

물가 BMSI는 83.6으로 10월보다 하락해 물가상승이 예상될 수 있으나 10월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5% 하락했고 여전히 전년동월비 2%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물가전망 관련 설문응답자의 70%는 11월 중 물가보합을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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