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글로벌 저성장 우려 진정에 상승세…닛케이 0.85%↑

입력 2014-10-2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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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24일(현지시간) 오전 전반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글로벌 저성장 우려가 진정되는 조짐이 증시에 영향을 줬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45분 현재 전일 대비 0.85% 상승한 1만5268.19를, 토픽스지수는 0.70% 오른1240.98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03% 상승한 2303.08를,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75% 하락한 8665.81을 기록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09% 빠진 2만3311.88를,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79% 하락한 3210.80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미국 업종 대표기업들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연출하고 부동산 지표 등 주요 지표결과가 예상을 웃돌면서 글로벌 저성장 우려를 잠재웠다.

거대 중장비업체 캐터필러의 지난 3분기 순이익은 10억2000만 달러, 주당 1.63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9억4600만 달러, 주당 1.45달러 증가한 수치다. 또 화학업체 3M은 지난 분기에 13억 달러, 주당 1.98달러의 순익을 기록해 월가 예상치 주당 1.96달러와 전년 동기 수치인 1.78달러를 웃돌았다. 미국 연방주택금융청(FHFA)이 발표한 8월 주택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5% 상승해 전년과 비교하면 주택가격은 4.8% 올랐다.

앨런 게일 리지워스인베스트먼트 자산배분 책임자는 “실적과 거시 지표 개선으로 시장에 평화가 찾아왔다”며 저성장 우려가 진정됐음을 시사했다.

일본증시에서 소프트뱅크는 1.86% 상승했고 샤프는 0.74% 올랐다.

중국증시는 전날 발표한 10월 제조업 PMI 예비치가 예상을 웃돌면서 중국 제조업 경기가 확장세를 유지하고 있음이 확인돼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HSBC홀딩스와 영국 마르키트이코노믹스가 집계한 중국 10월 제조업 PMI 예비치는 50.4를 기록해 블룸버그 전문가 예상치 50.2와 이전치 50.2보다 모두 웃돌았다.

중국칭다오하이얼은 0.3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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