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조명환 교수, ‘러시아 기업가형대학 연합회’ 초청 강연

입력 2014-09-11 17: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건국대 조명환 교수. 사진제공=건국대
건국대는 생명과학특성학부 조명환 교수가 ‘2014년 유럽연합-러시아 과학의 해'를 맞아 러시아 기업가형대학 연합회(Association of Russian Entrepreneurial Universities)가 11일부터 13일까지 러시아 톰스크에서 주최하는 국제 트리플힐릭스 학술회의 (International Triple Helix Conference)에서 기조강연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회의에서 유럽, 러시아, 미국, 아시아 지역의 정부 관료, 기업인, 학자 등이 참여하여 과학 기술을 통한 지식기반 경제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조 교수는 한국의 경제 성장 과정 연구를 통하여 ‘Corporate Helix Model'을 발견하였으며, 삼성과 포스코 같은 기업을 통한 기업가형 대학의 탄생이 가능함을 보여준다. 조 교수의 모델은 개발도상국에서도 기업가형 대학 등장의 가능성을 제시하면서 개발도상국들도 지식기반 경제발전 시스템으로 진입할 수 있음을 보여줘 주목받고 있다.

아시아 최고의 에이즈 전문가이며 미국 메릴랜드 대학 미국정부학 겸임교수이기도한 조 교수는 하버드 케네디스쿨에서 기술혁신을 통한 경제발전에 관한 연구를 했다.

이 회의에는 트리플힐릭스 모델 창시자인 스탠퍼드 대학 핸리 에츠코위츠(Henry Etzhowitz) 교수, 하버드 대학 칼레스토스 주마(Calestos Juma) 교수 등을 비롯한 경제정책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국 압박에 해외주식 이벤트 종료…서학개미 뿔났다
  • 영국 심장부 수놓은 '매운맛'…세계 랜드마크 접수한 농심
  • 편안함ㆍ자연스러움 앞세운 ‘그래놀라 걸’⋯올겨울 패션 시장 강타
  • 쿠팡 “자체조사 아냐⋯정부 지시 따라 유출자 자백 받고 기기 회수해 전달”
  • 2026년 휴일 달력…내년 빅 이벤트는? [해시태그]
  • 1·2인 가구 65% 시대⋯주거 시장 중심은 ‘소형 아파트’
  • 내년부터 은행권 ‘4.5일제’ 확산…임금 삭감 없는 단축 우려도
  • 개혁 법안에 밀린 3차 상법 개정…與 내년 1월 국회서 추진
  • 오늘의 상승종목

  • 12.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270,000
    • +0.13%
    • 이더리움
    • 4,298,000
    • +0.19%
    • 비트코인 캐시
    • 900,500
    • +2.27%
    • 리플
    • 2,733
    • +0.92%
    • 솔라나
    • 181,100
    • +0.95%
    • 에이다
    • 538
    • +4.06%
    • 트론
    • 414
    • +0.73%
    • 스텔라루멘
    • 325
    • +3.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970
    • +1.2%
    • 체인링크
    • 18,180
    • +1.45%
    • 샌드박스
    • 170
    • +3.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