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코끼리 쇼에 라텍스 강매..."10분 만에 13만바트 벌었다" 폭소

입력 2014-07-26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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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라텍스

(사진=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라텍스를 강매 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2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가 펼치는 방콕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무한도전'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방콕 여행을 제안했다. 그러나 멤버들이 향한 곳은 해외가 아닌 '방방곡곡 방콕' .

김태호 PD는 태국인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허름한 숙소에 도착한 멤버들에게 "(방콕) 관광 상품 중 가장 유명한 게 라텍스다. 라텍스를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라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적당히 해라"라며 화를 냈고 박명수는 "예능 프로에서 라텍스를 왜 사냐. 오늘은 놀고 일요일에 다시 찍자"라고 말했다.

결국 코끼리 쇼에 뒤이어 라텍스 매트리스가 등장했다. 가이드는 작은 원형 무대 위에서 코끼리코 10바퀴를 돈 뒤 라텍스를 밟으면 물건을 구매해야 한다고 규칙을 설명했다.

멤버들은 대부분 게임 도중 라텍스를 밟아 강매를 당했고, 멤버들은 "태호 형 10분 만에 13만 바트 벌었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라텍스 강매, 미치겠따 진짜", "무한도전 라텍스 강매, 오늘대박특집", "무한도전 라텍스 강매한거봐...완전웃겨요 엄청 웃음", "아 진짜 겁나게 웃음", "무한도전 라텍스 강매, 진짜 여행가는 줄 알았네"라며 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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