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민영화 반대 100만인 서명…의료노조 산발적 총파업 돌입

입력 2014-07-22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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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민영화 반대 100만인 서명

▲22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1가 서울광장에서 열린 ‘민주노총 7.22 동맹파업 결의대회’에서 건설산업연맹, 보건의료노조, 공공운수노조연맹, 금속노조 등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공공부문 민영화 반대 및 비정규직 확산 금지, 노조탄압 금지 등 반노동정책 폐기를 촉구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의료민영화 반대 100만인 서명 운동이 확산되는 가운데 전국 보건의료노조가 산발작 총파업을 진행 중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22일 무상의료운동본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의료민영화 반대 100만 서명운동이 진행 중이다”며 “이날 오후 4시25분 기준으로 33만여 명이 서명에 참여한 상태다”라고 밝혔다.

이날 일부지역에서는 조합원들이 상경 투쟁에 참여했다. 보건의료노조측에 따르면 오는 26일까지 진행될 산별 총파업에 전국 지역별 지부가 자체적인 총파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의료민영화 영리화 저지와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해 범국민운동본부가 목표한 100만 서명까지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에 의료 민영화 입법 반대 총 파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의료민영화 반대 서명 운동이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 중이다.

앞서 21일 오전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는 “전국 보건의료노조 소속 조합원들이 22일부터 닷새간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힌 바 있다.

의료민영화 반대 100만인 서명 소식에 네티즌은 “의료민영화 반대 파업 100만인 서명 운동, 의료민영화 막아야 합니다”, “의료민영화 반대 파업 100만인 서명 운동, 선진국 사례도 찾아보고 반대해야 한다" “의료민영화 100만인 서명 운동, 누구를 위한 민영화인가” 등의 반응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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