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안마의자 판매 2만대 돌파

입력 2012-10-0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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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월 평균 판매대수 20% 증가

웅진코웨이가 지난 달 말 기준으로 안마의자 누적 판매대수 2만대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안마의자 출시 19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특히 올해에만 1만대 이상 판매됨으로써 웰빙·건강 카테고리 대표 상품으로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웅진코웨이는 약 2년에 걸쳐 제품 판매 검토, 제휴 협력사 선정 및 품질 검증 과정을 진행해 지난 해 3월부터 안마의자 판매를 실시했다.

이후 지속적인 안마의자 판매 호조세에 지난 8월 출시한 컴팩트한 사이즈의 신제품 효과가 더해져 지난달 월 판매 기준 사상 최고치인 1700대를 판매했고, 9월 말 현재까지 누적판매대수 2만대를 돌파했다.

또 2012년 월 평균 판매대수가 1100여 대로 전년 대비 20% 증가하며 효자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웅진코웨이는 500만원 이상 고가의 해외 브랜드 제품은 구매가 부담스럽고 저가의 중국산 제품은 품질 및 사후관리에 대한 신뢰가 부족해 구매를 꺼리는 소비자 니즈를 중점적으로 반영, 전문 안마의자 브랜드 업체의 제품을 자사 방판 채널을 통해 판매하는 ‘재판매 방식’을 채택했다.

브랜드는 그대로 사용하지만 코웨이의 엄격한 품질기준을 통과하기 위한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깐깐한 품질개선 작업을 거치고 사후관리까지 확실히 책임짐으로써 고객 신뢰도를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지난 해 3월 웅진코웨이에서 처음 판매된 비바체(TL-604W) 안마의자의 경우, 2012년 9월까지 단일 판매 채널, 단일 모델 기준으로 국내 판매 1위를 달성하며 국내 안마의자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웅진코웨이의 안마의자 판매호조로 비바체 안마의자 판매 제휴를 맺은 국내 전문업체 성우메디텍의 매출이 2년 만에 5배 이상 성장하는 등 국내 전문브랜드를 육성하고 대중소 동반성장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한승준 웅진코웨이 신상품팀장은 “제품 성능, 판매 채널 및 사후관리까지의 전 과정에 고객 신뢰를 확보한 것이 판매 증가의 주요 요인”이라며 “향후에는 소비자 연령대, 사양, 가격, 디자인 등을 세분화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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