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청, "보라매 병원 이송 동선 파악 중"…코로나19로 67만 주민 불안

입력 2020-02-25 22: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송파구청 비상

▲송파구청장 박성수 (사진=송파구청)
▲송파구청장 박성수 (사진=송파구청)

송파구청 측이 코로나19 감염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아직 정확한 동선 파악이 이루어지지 않아 불안감이 커지는 모양새다.

25일 박성수 송파구청장에 따르면 송파구에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확진자는 총 9명으로 늘었다.

이날 추가된 8번째 확진자는 송파동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으로 태국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뒤 송파구 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했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9번째 확진자는 오금동에 사는 20대 여성으로 지난 16일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온 천주교 신자들과 같은 비행기를 탔다가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두 사람은 모두 보라매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르면 송파구 인구는 67만 6341명이다. 60만명이 넘는 주민이 불안감에 노출되면서 송파구청도 비상이 걸린 모양새다.

이날 송파구청장은 확진자의 동선을 확인하는 순간 즉각적인 공유를 약속했으며 불필요한 외부 활동 자제를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098,000
    • +1.36%
    • 이더리움
    • 4,337,000
    • +2.19%
    • 비트코인 캐시
    • 671,500
    • +4.03%
    • 리플
    • 726
    • +0.28%
    • 솔라나
    • 241,700
    • +3.6%
    • 에이다
    • 665
    • -1.19%
    • 이오스
    • 1,133
    • -0.35%
    • 트론
    • 171
    • -0.58%
    • 스텔라루멘
    • 151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900
    • +4.44%
    • 체인링크
    • 22,340
    • -3.16%
    • 샌드박스
    • 620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