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이드, 기술보증기금 ‘예비유니콘’ 선정

입력 2019-12-12 08:53 수정 2019-12-1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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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기술보증기금 이사(오른쪽)와 뤼이드 임승현 COO가 지난 11일 선정패 수여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종배 기술보증기금 이사(오른쪽)와 뤼이드 임승현 COO가 지난 11일 선정패 수여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공지능(AI) 튜터 솔루션 기업 뤼이드(Riiid)가 기술보증기금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뤼이드는 최대 100억원 이내 규모의 특별 보증을 통해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기술보증기금의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지원은 올해 초 발표한 ‘제2벤처붐 확산 전략’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이에 8월부터 신청을 받아 시장검증, 성장성, 혁신성의 세가지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 중 서류 심사 및 기술 평가, 대면 인터뷰 등을 통해 총 14개의 기업이 선정됐다.

뤼이드는 자체 AI 기술을 통해 학습자의 실력을 빠르게 분석 및 예측하고, 점수 향상을 위한 최단 학습동선을 제시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국내 다수의 AI 기업들이 기술력이 있어도 적용 분야가 애매하고 매출로 연결되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반면 뤼이드는 AI기술이 핵심인 상품으로 시장을 선점하고 일반 소비자들을 설득해 매출을 발생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뤼이드의 첫 상품인 산타토익은 국내에서만 110만명이 넘는 누적 이용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유료화 5일 만에 안드로이드 앱 교육 부문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 산타 SAT를 출시, 현재 베트남 시장에서 시험 운영 중에 있다.

뤼이드는 이번 특별보증을 통해 자금을 지원받아 인재 유치와 AI 기술 고도화 그리고 글로벌 사업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뤼이드 장영준 대표는 “이번 기술보증기금의 예비 유니콘 선정은 뤼이드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았다는 것에 더 큰 의미가 있다” 며 “시험교육분야 AI 기술을 독보적으로 지속 선점하여 300조원 규모의 글로벌 객관식 시험 시장에서 확실한 성과를 만들어 실제 유니콘, 더 나아가 데카콘으로 성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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