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글로비스, 자동차 운반선 사고 소식에 약세

입력 2019-09-09 09: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글로비스가 자동차 운반선(PCC) 사고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9일 오전 9시 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500원(2.27%) 떨어진 15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4시 10분경(현지시각) 현대글로비스 소속 자동차 운반선 골든레이호가 미국 조지아주 앞바다에서 선체가 좌현으로 80도가량 기울고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선박 24명의 승선자 중 미국인 도선사 1명과 선원 19명, 총 20명을 구출했고 나머지 승선자 4명에 대한 구출 작업이 진행 중이다.

7만1178톤 규모의 골든레이호는 2017년 건조된 자동차 운반선이다. 차량 7400여 대를 실을 수 있으며 사고 당시에는 여러 브랜드 차량 4000여 대를 싣고 중동으로 이동하는 중이었다.

한편 KB증권은 9일 현대글로비스에서 발생한 자동차 운반선(PCC) 사고에 대해 “해운사가 운영하는 선박은 선체 및 선적 화물에 대한 보험이 가입되어 있어 선박 사고 발생 시 해운사에 재무적 손실이 발생하지 않는다. 사고에 따른 재무적 손실 가능성은 작다”고 밝혔다. KB증권 강성진 연구원은 “선박 운영 공백에 따른 선박 스케쥴 조정 등으로 일시적 매출 손실이 발생할 수는 있다”며 “이는 대체선박 확보 상황 등에 따라 유동적”이라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986,000
    • -0.19%
    • 이더리움
    • 4,545,000
    • -0.24%
    • 비트코인 캐시
    • 689,500
    • -0.93%
    • 리플
    • 758
    • -1.04%
    • 솔라나
    • 209,600
    • -2.19%
    • 에이다
    • 681
    • -1.16%
    • 이오스
    • 1,216
    • +1.67%
    • 트론
    • 169
    • +1.81%
    • 스텔라루멘
    • 165
    • -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400
    • -2.53%
    • 체인링크
    • 21,010
    • -0.47%
    • 샌드박스
    • 668
    • -0.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