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9일 전국 비…일부 지역 돌풍ㆍ천둥ㆍ번개도

입력 2019-09-08 18:08

이다원 기자 leedw@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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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9일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5~2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전날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한 전라도와 경상남도, 제주도는 이날까지 50∼100㎜(많은 곳 전라도, 제주도 15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같은 기간 충청도와 경북은 20∼60㎜(많은 곳 80㎜ 이상) 비가 오겠다.

오후부터는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까지 10~40㎜ 안팎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제주도와 남부지방 일부 지역은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당분간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침수와 산사태, 축대 붕괴 등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ｍ, 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1.5ｍ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2.5ｍ, 남해 1.0∼2.5ｍ, 동해 0.5∼2.0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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