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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LED TV 판매량 증가… 삼성전자ㆍ삼성SDIㆍ한솔케미칼 등 수혜”-KB증권

(사진제공=삼성전자)
(사진제공=삼성전자)

KB증권은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 TV의 판매량이 상반기에 전년대비 2배이상 증가했다며, QLED TV 관련 업체의 어닝 서프라이즈(실적호조)가 기대된다고 22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인 IHS에 따르면 상반기 전 세계 QLED TV 판매량은 190만 대로 전년(92만 대) 대비 2배이상 증가했다. QLED TV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97% 가량 된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OLED TV 판매량은 전년(105만대) 대비 23% 증가한 130만 대를 기록해 상반기 글로벌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QLED TV의 점유율이 빠르게 확대됐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도 QLED TV의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올해 하반기 QLED TV 판매량은 상반기 대비 68% 증가한 320만 대로 추정돼 2019년 QLED TV 판매량은 전년대비 88% 증가한 510만 대로 예상된다”며 “이는 올해 OLED TV 연간 판매량인 330만 대를 뛰어넘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또 김 연구원은 “2020년 QLED TV 판매량도 730만 대로 추정돼 2년 만에 8배 증가될 전망”이라며 “이처럼 하반기에도 QLED TV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하는 이유는 LCD 패널가격 하락이 지속되면서 QLED TV 마케팅 확대가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김 연구원은 QLED TV 관련 업체들의 어닝서프라이즈를 예상했다. 그는 “올해 QLED TV 판매호조에 힘입어 삼성전자 VD(TV) 사업부는 2조 원 이상의 영업이익 달성이 가능할 것이며 1분기 적자를 기록한 삼성디스플레이도 하반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삼성SDI는 대형 TV용 편광필름 출하증가로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한솔케미칼도 QD 소재 매출이 최대치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이 기대된다”며 “한솔테크닉스도 QLED TV용 파워 매출증가로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망했다.

<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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