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G20 참석차 27~29일 방일…시진핑·푸틴 등 주요국 정상과 회담

입력 2019-06-2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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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파푸아뉴기니를 찾은 문재인 대통령이 포트모르즈비 시내 스탠리 호텔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정상회담을 하기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파푸아뉴기니/연합뉴스)
▲지난해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파푸아뉴기니를 찾은 문재인 대통령이 포트모르즈비 시내 스탠리 호텔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정상회담을 하기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파푸아뉴기니/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일본 오사카(大阪)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방일한다. 이번 G20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비롯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주요국 정상들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G20 일정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세계경제 무역투자, 디지털 경제,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 테러리즘 대응 등을 의제로 하는 이번 정상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국제 금융체제 안정 무역 마찰로 인한 정책 공조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며 “동시에 우리의 혁신적 포용국가 기조와 한반도 평화정착 기조 등을 설명한다”고 밝혔다.

특히 고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 계기에 주요국 정상과 양자 회담 가질 계획이며 현재까지 중국, 러시아, 캐나다, 인도네시아 등 4개국 정상과 회담일정 확정됐다”며 “아울러 오사카 도착 당일인 27일에는 재일 동포들과 동포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한일 정상회담 추진 여부에 대한 질문에 고 대변인은 “한일관계는 과거와 현재·미래가 따로 간다고 말한 바 있다”며 “한일회담에 대해 계속 문을 열어 둔 상태다. 일본 등 다른 나라에 대해서는 결정되면 그때 말하겠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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