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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갑 대표가 한국조선해양 임직원에 약속한 3가지

패러다임 변화ㆍ불황극복 견인차ㆍ계열사 지원 책임

"한국조선해양의 출범은 대한민국 조선업의 새로운 출발입니다. 우리 조선업이 그동안 가보지 못했던 길을 선택해 당당히 개척해 나갈 것입니다."

권오갑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 부회장이 지난 3일 취임 이후 첫 담화문을 임직원들에게 이메일로 송부하며 이 같이 밝혔다.

권 대표는 우선 조선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을 약속했다.

그는 "원가 절감으로 세계시장에서 승부를 보는 시대는 지났으며, 한국조선해양은 조선업을 더 이상 노동집약적 산업이 아닌 기술 중심의 산업으로 전환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값싼 인건비로 무섭게 추격해 오는 중국 등 후발업체, 러시아, 사우디 등 조선업 진출을 서두르는 자원 부국과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혁신이 필요하다"면서 "그 혁신의 중심에 ‘기술’이 있으며, 기술을 최우선시 하는 회사만이 살아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권 대표는 독보적인 기술력 확보에 모든 투자와 인력을 집중시켜 글로벌 최고의 기술력을 갖출 것을 다짐했다.

특히 판교에 건립예정인 글로벌 연구개발(R&D)센터에 최대 5000명 수준의 연구개발인력이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채용에 나설 계획이다.

또 한국조선해양이 한국 조선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불황 극복의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그는 "조선산업은 아직 위기상황에서 한 발자국도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이 냉엄한 현실"이라며 "업황에 따라 희비를 겪어야 하는 ‘천수답 조선업’의 한계를 이제는 극복해야 하며, 구조조정의 아픔을 반복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정적인 수주로 고용안정을 유지하고, 우리나라 조선업 전체 생태계를 지켜 , 우리 조선업의 미래를 책임지는 역할, 그것이 우리 한국조선해양의 사명"이라고 덧붙였다.

그가 이를 위해 내세운 전략 중 하나가 친환경 선박, 스마트십이다. 권 대표는 "남보다 앞서 관련기술을 개발해 신개념의 선박을 선보이며 시장을 선도하는 회사가 돼야 한다"며 "앞선 기술력과 품질을 확보한다면 업황의 부침에 상관없이 안정적인 수주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제 일생의 절반 이상, 42년을 우리나라 조선산업 산실인 현대중공업그룹에서 일해온 만큼, 명실상부 ‘세계 1위’의 현대중공업그룹을 만들겠다"면서 "가장 존경받는 회사, 동종업계에서 가장 이익을 많이 내는 회사, 종업원들이 신나게 일하고 주주들이 만족해하는 회사, 누구나 일하고 싶어 하는 그런 회사가 목표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끝으로 그룹의 조선부문회사들에 대한 최대한의 지원과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한국조선해양은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은 물론, 기업결합심사를 통해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인 대우조선해양의 대주주로서, 자회사에 해야 할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각 사별 자율경영체제는 확실히 지킬 것이며, 함께 세계 1위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찾는데 모든 역량을 다할 계획"이라며 "한국조선해양이 갖추게 될 기술력이 각 계열사의 설계 고도화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 것"이라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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