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석, 결국 시인…"성탄절 前 여자들 불렀다", 경찰 조사 결과 밝혀져

입력 2019-05-24 15:14 수정 2019-05-2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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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석, 혐의 인정

유인석, 입 열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유인석 유리홀딩스 전(前) 대표가 성탄절 전날 성 매수한 사실을 인정했다.

24일 경찰은 "조사 결과 유인석과 승리가 지난 2015년 여성 2명의 성을 매수한 사실을 파악했다"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유인석은 일본인 투자자 접대에 나서기 전 해당 여성들을 파악하기 위해 부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유인석은 4년여 전 성탄절 파티 현장에서 일본인 투자자 일행을 위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았다. 이번 조사 결과는 유인석이 해당 혐의를 시인함에 따라 나오게 된 것. 그와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승리는 아직 부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유인석에 대한 구속영장은 지난 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신종열 판사에 의해 기각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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