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외교 1차관에 ‘일본통’ 조세영

입력 2019-05-2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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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영 외교부 1차관(사진제공=청와대)
▲조세영 외교부 1차관(사진제공=청와대)
23일 외교부 1차관으로 발탁된 조세영 국립외교원장은 외교부 내에서도 대표적인 ‘일본통’으로 꼽힌다.

청와대는 이날 조 신임 차관을 비롯해 외교·통일·국방·농림축산식품·보건복지·국토교통부 등 9개 정부 부처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주일대사관에서 2등 서기관, 경제과장, 공사참사관으로 세 차례나 근무하며 외교부 내 일본 전문가 그룹을 지칭하는 이른바 ‘재팬 스쿨(Japan school)’로 분류되기도 한다. 조 차관을 발탁한 것은 경색된 한일관계를 개선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인사라는 해석이 나온다.

2012년 한일정보보호협정 비공개 처리 논란으로 외교부를 떠나 동서대 특임교수로 활동하다가 지난해 9월 국립외교원장으로 공직에 복귀, 이번 인사에서 1차관 차리까지 오르게 됐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조 차관은 일본에 특히 정통한 외교관으로 전문성과 실무경험이 풍부하다”며 “외교부 혁신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1961년생 △신일고 △고려대 법학과 △외무고시 18회 △외교통상부 주일본대사관 공사참사관 △외교통상부 동북아시아국장 △동서대학교 국제학부 특임교수 겸 일본연구센터 소장 △국립외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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