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KB금융그룹, 돌봄교실·국공립 유치원 신설...4년간 750억 투입

입력 2019-05-2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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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뒷줄 가운데) KB금융그룹 회장이 3월 13일 장위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개관식에서 교사, 어린이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KB금융그룹
▲윤종규(뒷줄 가운데) KB금융그룹 회장이 3월 13일 장위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개관식에서 교사, 어린이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은 2022년까지 초등돌봄교실과 국·공립 유치원 신·증설에 매년 150억 원씩 총 750억 원을 지원한다. 올해 상반기까지 전국 각지에서 총 543개의 돌봄교실과 국·공립 병설유치원 180개 학급이 신규로 조성될 예정이다.

KB금융은 지난해 12월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홍성초등학교에서 교육부와 공동으로 초등돌봄교실을 개관했다. 초등돌봄교실은 책상과 의자가 가지런히 놓여 있는 기존의 일반 교실의 구성에서 벗어나 아이들의 창의력과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이다.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수차례에 걸친 의견 조사를 통해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독서 공간과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 쿠션 미끄럼틀 등 학습과 놀이를 반영한 공간으로 꾸몄다.

올해 3월에는 장위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개관했다. 지난겨울에 새 단장을 마친 첫 번째 국·공립 병설유치원이다. 해당 유치원은 5~7세 반과 특수반 등 총 4개 학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대 수용 가능한 원아 수는 60명에 이른다.

장위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이 위치한 지역은 서울 성북구 장위 재정비촉진지구로, 주변 지역의 재개발로 인해 돌봄시설 확충이 시급한 미취학 아동을 둔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까지 조성되는 초등돌봄교실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아동 수는 1만800명에 달하며, 국공립 유치원의 신·증설을 통한 수혜 아동(미취학)은 3600여 명에 이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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