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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업계, 굳어버린 실적… 하반기 반전 이뤄낼까

SOC사업 등 대규모 프로젝트 2분기부터 실적 상승 기대감

시멘트 업계가 적자의 늪에 빠졌다. 올해 1분기 역시 지난해부터 이어진 적자가 지속되는 등 실적 악화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적자 폭이 줄어들면서 하반기 분위기 반전이 예고되지만 건설경기 활성화에 대한 부정적 시각도 존재해 부진 탈출을 단정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20일 시멘트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시멘트 업계는 매출 1위인 쌍용양회공업을 중심으로 실적 상승과 적자 지속으로 희비가 갈렸다. 쌍용양회와 한일시멘트는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 신장을 이뤄냈지만 그 외 업체들은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다만 적자를 지속하던 업체 대다수는 전년 1분기에 비해서는 적자 폭을 대폭 줄었다. 업계는 SOC사업과 아파트 건설, 대규모 건설프로젝트가 진행되는 2분기부터 실적 상승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시멘트 업계 1분기 매출 1위는 쌍용양회공업이 차지했다. 쌍용양회는 개별재무제표 기준으로 2254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작년 1분기보다 10.88% 늘어난 수치다. 1분기 영업이익은 151억 원으로 전년 대비 38.50% 늘었지만 분기 순이익은 501억 원으로 전년 대비 5.61% 줄었다.

한일시멘트는 1분기 2047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과 분기순이익은 각각 45억 원, 37억 원이다. 한일현대시멘트는 1분기 798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 대비 25.32% 신장했다. 반면 영업손실과 분기 순손실은 각각 48억 원, 21억 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삼표시멘트는 1분기 1277억 원의 매출을 달성, 전년 동기 대비 3.53% 줄었다. 적자도 지속됐다. 영업손실은 76억 원, 분기 순손실은 101억 원에 달한다. 성신양회는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9.05% 줄어든 1146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적자 역시 영업손실 65억 원, 분기 순손실 86억 원으로 실적 악화를 보였다. 아세아시멘트는 1분기에 78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0.73% 증가했다. 반면 영업손실 29억 원, 분기 순손실은 39억 원에 달했다.

국내 시멘트 출하량은 정부의 건설투자 확대정책 등에 힘입어 2015년 5073만 톤, 2016년 5575만 톤, 2017년 5671만 톤으로 증가 추세를 보였지만 정부가 부동산 안정대책을 내놓으면서 2017년 하반기부터 뚜렷한 내수 감소를 기록하고 있다. 2018년에는 전년보다 10% 이상 줄었고, 올해 역시 출하량이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1분기 그나마 선방을 했지만 당분간 어려움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신도시 착공이 언제 이뤄지느냐가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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