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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더리움·리플, 10% 넘게 상승…선물 출시 기대감 증가

▲코빗 홈페이지 캡처
▲코빗 홈페이지 캡처

가상화폐(암호화폐) 대부분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리플(XRP)은 가장 높은 상승률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14일 가상화폐 거래소 코빗에 따르면 리플(XRP)는 440.4원(오후 1시 기준)에 거래돼 전일 대비 17.25% 상승했다.

이 밖에 비트코인(BTC)이 946만4000원(14.59% 상승), 이더리움 24만9550원(11.71%), 스텔라루멘(XLM) 132.1원(12.91%), 비트코인캐시(BCH) 46만3500원, 오미세고 2165원(11.03%)에 거래됐다.

가격 상승과 함께 거래량도 증가하고 있다. '대장주' 비트코인의 전세계 일일 거래량은 297억9573만 달러(약 35조 원)에 달하며, 이더리움은 114억 달러(약 13조 원)를 기록했다.

시장에선 비트코인을 비롯한 대부분의 코인이 골든크로스가 발생하면서, 이를 낙관적인 신호로 받아들이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골든크로스는 단기 평균가(50일 기준)가 장기 평균가(200일 기준)를 상회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최근 업계 안팎에서 이더리움의 선물(Futures) 출시 기대감이 커지고 있고, 미국 선물 거래소 백트(Bakkt)가 7월 비트코인 선물을 거래할 것이라고 밝히는 등 호재가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전문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이 상승장으로 돌아섰다고 보려면 1만 달러를 무난히 돌파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가상화폐 애널리스트 톰 리 펀드스트렛 창업자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이 얼마까지 오르면 FOMO(Fear Of Missing Out,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에 공격적으로 매수에 나서는 현상) 현상이 나타날까'라는 설물 조사를 진행했다.

가장 많은 45%가 1만 달러 이상이라고 답했으며, 32%는 2만 달러 이상이라고 응답했다. 23%는 지금이라고 대답했다.

<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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