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강원 산불 피해 소상공인 피해복구 자금 대출기간 10년까지 연장

입력 2019-04-15 14:59 수정 2019-04-1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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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도 최저 수준인 연 1.5%까지 낮추기로

정부가 강원 지역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피해복구 자금 대출기간을 추가로 연장하고 금리도 낮춰주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강원도 산불 피해 소상공인들과 중소기업의 피해 복구를 위한 재해자금 지원을 추가로 확대하고 현장 상담을 강화하는 등의 조치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중기부는 우선 재해자금 지원 조건을 추가로 보완한다. 우선 대출기간을 10년으로 연장한다. 기존 재해복구 자금대출의 상환기간은 5년이었으나 지난 11일 7년으로 연장했다가 추가로 3년 더 연장시켜주기로 한 것이다. 대출 금리도 최저 수준인 연 1.5%까지 낮추는 방향으로 추진키로 했다. 지난 11일 소상공인 대출 한도는 기존 7000만원에서 2억원까지 확대됐다.

중기부는 소상공인 제품 창고 및 사무공간 부족에 대해서는 특별교부세 중 일부를 활용, 컨테이너를 임차해 제공할 예정이다. 또 아울러 강원도 산불피해 중기부 현장기동반에서는 현장 상황을 밀착 지원을 위한 피해기업과 중기부 간 1:1 맞춤 ‘전담해결사’를 15일 기준 고성, 속초, 강릉, 동해 지역 내 153개 피해기업에 배치했다. 나머지 피해기업에 대해서는 17일까지 배치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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