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가양역 인근 건물서 화재…승객 2명 병원 이송, 한때 무정차 운행도

입력 2019-04-07 19:15

김진희 기자 jh6945@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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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서울 강서구 가양역 인근 건물에서 불이 나 열차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

7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7분께 가양역 10번 출구 인근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로 인해 가양역 역사 안으로 연기가 유입되면서 승객 일부가 대피했다. 2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길은 오후 4시 34분께 잡혔다.

지하철 9호선 양방향 열차는 오후 4시 20분께부터 가양역을 무정차로 운행했으며 오후 5시 55분부터 정상 운행됐다.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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